코인베이스 상장 - 모멘텀 확보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직상장한다. 오는 14일(현지)에 상장하니 15일 우리 장이 시작할 때는 코인베이스 상장 직후이다. 관련주들은 이미 한달전부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2월부터 코인열풍이 시작할 때 관련주들을 모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sk lg사태와 같이 이미 상황 종료이다. 당장 수요일 새벽이면 코인베이스는 상장한다. 더군다나 공모주형식이 아니라 직상장이라 exit 우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정확한 공모가가 없어서 시작가도 모른다. 하지만 비트코인 거래소가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모멘텀 하나로는 충분하다. 우려되는 부분은 상장과 동시에 곤두박질 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재시간 기준 6만달러에서 유지중이다. 사실 이것보다는 거래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좀 약세를 보이지만 놀라운 거래량임은 분명하다. 알트코인까지 더하면 적은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게 비트코인일뿐. 어마어마한 거래량에 따른 수수료 수익 그리고 장기적인 전망으로 볼 때 시장을 선도하는 거래소이므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한다. 어차피 코인베이스 거래는 물건너 갔고 수혜주를 찾아봐야 한다. 

 

1. AWS 아마존 클라우드 

 작년에 그리고 아직까지도 증권사 서버가 짜증나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최근 사례를 보아도 서버 증설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증권사가 예상할 수도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유튜브가 멈춘다거나 이런 사례들이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럼 증권사나 구글이 예상하지 못했을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불어온 언택트는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다. 그에 따라 반도체 업황이 미친듯이 좋은것도 설명할 수 있다. 

 모든 기업이 다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부각되는 것이 클라우드이다. 전세계적으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시장을 꽉 잡고 있고 이를 구글이 이어간다고 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899897

비트코인 열풍에 뒤에서 웃는 AWS

위 기사를 보면 약간의 이해가 될 것이다. 

 

2. 한글과컴퓨터 (한컴그룹주들)

 최근에 아마존과 협업소식에 살짝 반응한 종목이다. 매수할 돈이 없어서 보고만 있던 종목인데 아쉬워 하다가 생각보다 모멘텀을 얻지 못해 안도하고있는 중이다. 물론 비트코인 관련해서는 한컴위드가 가장 연관성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한컴위드는 10루타 종목이다. 아직 10배정도는 아니지만 10배가 곧 가능할 거 같은 종목이다. 

매수하기에는 정말 너무 올랐다. 하지만 한글과컴퓨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마스크 사업 그리고 오래도록 그런저런 평가를 받은 본업 때문인지 실적은 제일 좋은데 그럭저럭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분가치도 mds를 가지고 있어서 꽤나 매력적이다. 클라우드를 한다면 한글과컴퓨터가 관련이 더 높다. 최근에 코인관련해서도 이슈가 나올 듯하고 금거래소 등의 많은 이슈가 내재되어 있다. 심지어 우주등의 모멘텀도 가지고 있다. 

 한컴그룹주 중에 하나만 매수한다면 나는 한글과컴퓨터이다. 비야적인 수익을 내지는 못할 수 있지만 하방이 단단한 종목을 선호하는 내 성향때문에 그렇다. 코인베이스에서 소외될 가능성도 많다. 소외된다면 매수하고 싶다. 

 

3. 두나무 관련주 - 카카오,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dsc인베스트

 카카오는 기가막힌 액면분할이다. 15일 거래 재개인데 코인베이스 모멘텀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유자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액분이후 빠진다면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려도 탈출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가한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보유, 투자주의 붙어있다. 나머지도 똑같다. 이건 코인베이스가 모멘텀을 줄거라 생각하고 이게 두나무에 영향을 크게 줄거라 생각하고 들어가야 한다. 위험성 대비 성과가 크지는 않은 듯 하다.